학교설명회를 맞이하면서, 우리학교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부모님들, 학생들, 교사들 모두 함께 학교를 꾸미었습니다.어떤가요? 저희학교가~비가 내리는 하루.비를 좋아하지만, 그날만큼은 비내리는 날이 조금은 미웠어요.정리하고 꾸미고 만들고 고치고 했던 많은 날들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서요.그렇지만, 학교설명회가 진행되면서 그저 또 마음이 달라졌어요.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설명회에 다 있었거든요.누구보다 자랑스러운 학생회장 지아의 이야기.사랑으로 마음을 내어주신 보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