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가고 싶다..’ 상희 식총 후 에세이 머리가 많이 복잡하다. 학기말에 이런일이 생겨서 그런지 많이 혼란스럽다. 사고를 친건.. 일탈을 한건.. 딱히 잘했다. 어쨌다..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좀 도를 넘긴 했다.) 거짓말을 했다는건 정말 잘못한 것 같다. 심지어 식구총회에서도 거짓말을 하고.. 좀 어이가 없었다.쌤들이 왜 화가 났는지도 이해가 간다. 그리고 나도 굉장히 부끄러웠다. 자기가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건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았고, 심지어는 2학년 여자애들이 식총에서 장난을 치는 것…
스펙타클한 상희의 학기말 에세이 3학년이란게 너무 하는일이 많은 것 같다. 3학년이라서 논문이란 것 도 써야하고, 의무는 아니지만 의무 같은 공정여행이란 수업도 듣고..ㅠㅠ 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3학년이라고 모든 책임을 맡는 듯한 느낌도 든다. 조장같은 것도 은근 많이 맡는 것 같고.. 으아.. 논문을 쓰면서 ‘졸업작품 계획서 발표’ 와 ‘1차 심사’를 겪고 나니깐 이젠 학기말 발표가 참 쉬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쌤들이 점점 무서워 질려고 한다.. 흑흑.. 공정여행은 그냥 여행만 가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식구총회 하기 전 함유진이번 학기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뭐 한 것도 없이 훅 지나갔다. 내가 생각하기에 난 이번학기에 정말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한 것 같다. 나는 이번 학기에 좀 마음이 복잡한 시간이 많았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랬고 논문에 대해서도 그리고 학교에 다니는 것 마저 나에겐 큰 문제가 되었었다. 나는 1학년부터 3학년 시작하기 전까지 친구들이랑 크게 싸워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의 옆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었고 난 외롭지 않았다. 그래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3학년 1학…
식총전 학기말 에세이 최다빈이제 나의 첫 3학년 1학기 생활이 끝나간다. 이번 1학기에는 여러 사건들이 많았다. 첫 번째는 논문 1차 심사 불통이다. 나는 학기초에 논문주제를 뭘할지 몰라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가 옆에서 여진이가 놀이문화에 관련된 것을 해보면 좋겠다고 해서 놀이문화를 주제로 선택했다. 그래서 놀이 문화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한 끝에 놀이 테이블이라는 아이디어가 최종 결정이 됬다. 나는 이 아이디어가 나와 관련도 있고, 학교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아이디어여서 이 아이디어로 논문계획서 발표를 했다. 나는…
식총 전 학기말 에세이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간디 방송국에서 나온 숲속이에요. 오늘은 간디 숲속마을 학교에서 학기말 에세이를 쓰고 계신 정아진씨를 인터뷰하겠습니다. Q: 3학년이 돼거 나서 처음으로 쓰는 학기말 에세이는 어떠신가요?A: 어떤 이야기부터 써야할지 막막해요.Q: 3학년이 되면 새로운 일들을 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일들을 하시나요?A: 선배들이 하시던 부서 부장을 물려 받고, 공정여행 수업, 논문을 쓰고 있어요.Q: 위에서 말씀하신 것들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세요.…
긴급식총 전 학기말 에세이 전여진 이번 학기는 엄청 빨리 지나간 것 같다. 3학년이 되어서 논문도 쓰고 공정여행 준비도 하고 3학년이라서 책임 져야 할 일도 많고 해야 할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논문을 써야 되는데 주제 잡기도 어렵고 주제를 정한 후에도 여전히 어렵고 힘들었다. 이번학기에 많은 양을 쓰지 못해서 아쉽다. 빨리 정해서 쓸 걸이라는 생각도 든다.논문 주제가 감정이야기라서 그 때의 감정을 떠올려서 써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서 힘들 때도 많았다. 감정들을 하나씩 적었는데 행복했던 순간을 먼저 썼다. 그 이야기는 행복…
긴급 식총 전 학기말 에세2 벌써 학기말 에세이를 쓰다니... 이번 학기는 평소보다 짧아서 바쁜 학기였던 것 같다. 특히 3학년이 되니 더욱 더 바빴다. 선배들만 쓰던 논문도 우리 11기가 쓰게 되고, 인사가 일상이었던 나는 이제 인사를 받고 산다. 한편으로 편하고 좋지만 너무 부담이 되기도 하다. 이제 졸업이라는 단어도 다가오니 학점을 채우려고 뛰어 다닌다. 그렇게 늘 쉴 틈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 사실 졸업한 선배들 보다 느긋하긴 했지만 나는 나대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또, 이번 수업들은 내가 원했던 수업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