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학기한바다 이번 학기는 정말 소중한 한 학기였다. 내 3년 생활 중 마지막 한 학기였고, 가장 정신없고, 의미있고, 재밌는 한학기였다.항상 하던 활동, 행동, 시간들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다르게 느껴졌고, 모든 것이 의미 있었다. 솔직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을 뽑으라고 하면 당연히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논문은 1년 내내 몰두 한 것이기도 하고, 그냥 논문이라는 것 자체가 나에게 엄청난 것이었기에 기억에 남는다. 논문을 하며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다. 1학기 때와 여름 방학 때 논문을 똑바로 진행시키지 못했다. 그 …
학기말 에세이 - 이영한 - 이로서 3년간의 학교생활이 (거의) 끝났다. 이제 졸업식만을 기다리고있는데 집에선 열심히 게임만 하고있다.학교도 붙었고 간간이 기타만 조금씩 만지면서 열심히 방학을 게임으로 불태우고있다. 먼저 학기말 에세이를 적어보자면 이번학기는 뭔가 시작이 없었던거 같은 느낌이 든다.2학기 개학이 잘 생각이 안난다. 1학기에 애들 입학식 한 것도 겨우 기억하고있다. 졸업작품을 뭘 쓰지? 하면서 생각하며 계획서심사를 할 때가 어제같은데 순식간에 지나가고 졸업작품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에세이를 남겨두고 있다.저번 학…
본준이의 (안)행복한 학기말 에세이(주의: 필터링 안함) 엄..ㅋㅋ이번에도 안 쓰고 무마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국 쓰게 되었따. 된장. 2학기가 시작되고 이번 학기는 여느 때 같으면서도 논문을 얹은 그런 학기가 되리라고 생각했다.그래서인지 이번 학기 하면 생각나는 게 논문밖에 없다. 헣ㅎ(물론 많이 했다는 건 아니고..)왜냐하면 3학년 생활도, 후배들도 적응했고 학교생활도 짬을 먹을 대로 먹어서 이젠 신경쓸만한 것이 논문하고 고등학교 원서 쓰고 졸업하는 것 정도(?)였기 때문이다.그렇게 알차게(?)시작하려 했는데…
딱 1년만 학교 더 다니면 안 되나? 재현 벌써 마지막 학기말 에세이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1학년 때 귀찮다며 징징대며 꾸역꾸역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내가 쓰고 싶어서 늦은 밤 컴퓨터 앞에 앉아글을 쓰고 있다. 이번 1년은 참 길었다. 일도 많고 소란스러운 2021이었다. 그래도 이번년도가 내 간디생활 중 가장 즐겁고 의미 있었던 1년이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았다.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처음은 쉽지 않았다. 7명이 남은 15기였다. 사실 다들 내가 엄청 친하지도 않았고 사이가 안 좋았…
2020년 7월 10일 (금) 14기 1학기 말 발표장소 : 강당학년 모든 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됩니다.약속 시간보다 30분 이상 미리 와주셔서 진행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3학년 1학기 학기말 발표는 특성상 졸업작품 진행사항에 대한 발표입니다. 발표시간은 15분 내외로 진행과정에 대한 질문에 집중해 주시고 도움 될 수 있는 말을 준비해 주시면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학기말 발표 시간표가 확정되었습니다.제목을 보고 우리 주인공들이 어떤 발표를 할지 미리 상상해보세요. ^^*여유가 되시는 부모님들은 오전, 오후. 열두 기 모두의 발표를 보시면 좋겠습니다.^^*먼저 말씀 드렸듯이,지금 우리 열두 기들에게 필요한 것은,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거든요.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세요. ^^~~잠숲필반, 학기말 발표해요. ^^* 2018. 7. 9. 월요일. 강당에서!시간주인공제목10 : 00 ~ 10 : 30백현민자전거 거치대 만들기10 : 30 ~ 11 : 00김동우BC,s story with …
장마 속에 잠깐 비치는 태양이 더욱 뜨겁듯이 어수선한 가운데 이어지는 우리 아이들의 학기말 발표가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이번 학기말 발표는 열두 기들의 논문 중간 발표로 이루어집니다.논문을 해야 할 이유를 찾아 힘들어 하기도 하고, 주제 잡기 자체를 힘들어하기도 하고, 계속 주제가 바껴서 힘들어 하기도 하고, 진행이 되지 않아 힘들어 하기도 하였습니다.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부모님들의 응원이 절실합니다.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울 아이들의 논문 중간 발표에 참여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7월 9일 월요일도서관…
7월 3일 월요일 학기말 발표 안내 드립니다. 벌써 11기들의 한 학기가 저물어 갑니다. 아이들은 가라 할 땐 안가더니 가지 말라 할 때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다며 아쉬워 합니다. 학사 일정에 11기 졸업식이 적혀 있는 걸 보면 슬프다며... ㅠ.ㅠ 이렇게 아이들은 즐겁게 잘 지내는 아이든, 여전히 관계에 힘들어 하는 아이든 하루하루 서로의 소중함들을 마음에 담아가며 살고 있는 듯 합니다. 한 학기 동안 논문을 고민하고, 진행하느라 아이들은 많이 긴장도 하고, 몰입하는 즐거움을 맛보기도 하고, 어려운 책들도 …
이번 학기는 뭔가 복잡하게 지나간 것 같으면서도 해야 할 일정들은 모두 소화해냈다. 복잡하게 지나갔던 이유는 코로나의 영향력이 컸다.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쓰며 생활을 하게 되었고 몇 개의 일정은 취소가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며 간디에서의 3년을 정리하고자 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 14기와의 마지막 여행이다. 공정여행인데 우리는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다. 주 일정은 서핑이었고 필리핀 사감 선생님이었던 정민쌤께서 일하시는 곳이었다. 그렇게 1년 만에 정민쌤을 만나 서핑을 할 …
배배최윤정 3학년 2학기는 나의 걸음으로 따라가기 힘들었다.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려서 잠깐 꿈을 꾸고 일어난 기분이다. 사람들은 내가 게으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 우선 가장 큰 교육과정의 변화는 2주간 진행된 집중식 수업이 아닐까 싶다. 월요일은 학년 시간이었고, 화 수 목 금요일은 오전 오후 수업을 똑같이 반복했다. 마치 데자뷰를 경험했다. 나는 서각 서각이랑, 사진 심화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수강 신청 고민 좀 해와야겠다. 이번 학교 설명회는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 집중식 수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