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반 2학기 발표에 와주세요^^ 삘반에게 2학기는 필리핀을 떠난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에너지를 많이 아낀 시간이었습니다.약간은 느슨해지고 생각과 고민이 많았던 2학기였습니다. 부쩍 커버린 키와 달라진 얼굴에서 어른스러움이 묻어나 서운하기도 했지만 성장통을 잘 이겨내고 커 가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연말의 바쁜 일정이 많으실텐데, 아이들이 지난 한 학기 생활과 관심사, 고민들을 나누고 1cm 자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나누고자, 삘반의 학기말 발표에 참석 부탁드립니다. 2학기 발표 일정과 아이들 발표 주제는 아래와 같습…
아 그럼 이제 ㅎㄱㅁ 후기를 써볼까 일단 난 3개월간 필리핀에서 지냈다. 가끔식은 힘들기도 했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리 만빵이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왠지는 나도 모른다. 아마도 필리핀이 집처럼 편했나 보다 ㅋㅋ 솔직히 집이 더 편하다. 일단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필리핀이 편해졌고 마음이 노였다. 원래는 한컴으로 필리핀 후기를 써야 하는데 네가 한컴으로 아주 열심히 썼는데 하늘로 날라가 버렸다. 너무 슬프다. 진짜 열심히 적었는데 그럼 이제 네가 필리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 일단 …
이번학기 에세이안녕하세요. 저는 감자입니다. 이번에는 정아진씨를 인터뷰하려고 합니다. 아진씨가 이번학기에 어떻게 지냈는지 들어볼까요??감자: 안녕하세요. 아진씨~~아진: 네 안녕하세요.감자: 이번학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아진: 이번학기요? 음... 이번 학기를 크게 4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하자면 좋을 때, 힘들 때, 수업, 동아리리가 있어요.감자: 그럼 어떨 때 좋았는지 말씀 해 주세요..아진: 네. 좋았 던 일 중에는 운동회, 이야기, 가정학습이 있어요.일단 운동회부터 말씀드릴게요.감자: 넹아진: 이번에 운동회를 …
나는 처음에 필리핀에서 왔을 때 정말 공허했다. 9기 형들도 없었고 처음 1주일을 제외하면 같은 동기들이 반이 없었다. 필리핀에서는 못 느꼈지만 한국에 오니 정말 공허했다. 그리고 나는 처음에 유진이와 다른 몇몇의 여자들과도 친하지 않았다. 친한 애는 영민이 밖에 없었다. 게다가 영민이는 매일 카페에서 피아노만 친 것이다. 나는 10기 형들 이랑은 친한형들도 많지 않았따. 많아봤자 두명 정도? 12기들은 그냥 두 말할 것 없이 처음본 애들이라서 친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번학기는 정말 재미 없겠구나 하고 수업을 꽉꽉 채웠다. …
학기말 에세이함유진나 함유진의 2학기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도착하고 학교를 갔을 때는 새로운 풍경들이 날 맞이했다. 갑자기 90도 인사를 하는 후배들도 생겼고 더 듬직해진 선배 형, 누나들. 그리웠었던 동기들을 만났다. 그렇게 2학기가 시작이 되었는데 적응은 잘 됐으나 재미가 별로 없었다. 하루하루 나날이 심심하였고 놀아줄 친구가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 반은 남자가 고작 3명밖에 없어서 같이 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동희가 갑자기 뭔지는 모르겠는데 친해졌다. 이유는 필리핀 때문인…
예원이의 에세이 2016년 2학기는 대게 낯설었다. 왜냐하면 3학년이 되 있는 10기 선배들, 필리핀에 가버린 근희쌤 반, 처음 보는 12기 후배들 그래서인지 나는 학교가 낯설었다. 그리고 그때는 10기랑 12기가 친해져서 우리 밤바라 반 몇몇 친구들은 친해지지 못하고 조금 힘들어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괜찮았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2학기 때 뭘 했는지,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을 애기하겠다. 나는 2학기 때 처음으로 ‘반장’ 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나는 반장이라는 단어에 설레고, 기뻤다. 나는 리더쉽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