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셨던 학기말 에세이가 드디어 올라왔사옵니다많관부
이것은 천문학적으로 기하학적으로 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 철학적으로 완벽한 에세이다~1972번쩨 간디학교 에세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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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모두 이번 학기 고생 많았어.이번 년도가 시작될 때 까지만 해도 아직 많이 거친 상태였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훌쩍 크고, 다듬어져있는 모습이 보이네.좋은 일과 긍정적인 일들로도 성장할 수 있지만, 간디학교는 힘들고, 아프고, 부정적인 모습들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공간이야.16기가 서로가 서로의 아픔에 소홀히 대하지 않았던 덕분에 서로에게 기대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참 고맙고, 기특하고, 멋있네. 에세이 잘 마무리 하고, 무빙발표 잘 끝내고 방학 맞이하자!끝까지 파이팅!많이 사랑해!
구라임 ㅋ
아 그럼 이제 ㅎㄱㅁ 후기를 써볼까 일단 난 3개월간 필리핀에서 지냈다. 가끔식은 힘들기도 했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리 만빵이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왠지는 나도 모른다. 아마도 필리핀이 집처럼 편했나 보다 ㅋㅋ 솔직히 집이 더 편하다. 일단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필리핀이 편해졌고 마음이 노였다. 원래는 한컴으로 필리핀 후기를 써야 하는데 네가 한컴으로 아주 열심히 썼는데 하늘로 날라가 버렸다. 너무 슬프다. 진짜 열심히 적었는데 그럼 이제 네가 필리핀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