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 에세이 - 김민소 2020년 2학기는 정말 빨리 지나갔다. 이번 2학기는 여느때 와는 다르게 1,2,3 학년 모두가 함께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일정이 변경되기도 했다. 많은 일정이 있었고 할 일이 정말 많은 한 학기 였다. 나는 2학기 때 방송부를 그만두고 학생회장을 맡았다. 그래서 운영위, 집행부에 참여해야했고 식총 진행도 해야했다. 그리고 공약도 지켜야 했기에 할 일은 넘쳐났다. 갑작스럽게 하게 된 회장이지만 내가 해야 할일은 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열심히 했다. 개학식 후 1…
학기말 에세이 - 박민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이만가반인 박민표입니다. 저의 2학기에세이입니다.벌써 2020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벌써 2021년이 되고 2020년의 1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가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금방 간거 같아요. 코로나가 처음에 중국 우한에서 시작이 되어서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저는 올해 가장 생각나는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코로나 이라고 할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학사일정들이 변경도 되고 …
2020년 마지막 학기말 에세이 14기 이만가반 김태린 벌써 내가 학교에서의 마지막 에세이를 쓴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매 학기마다 에세이에 뭘 적어야 할지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마지막 에세이 라서 뭘 써야 할지 더욱 고민이 된다. 더 좋은 내용으로 쓰고 싶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 신중하게 생각을 하게 된달까?이번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고 싶은데 3년간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들과 내가 했던 일들에 대해 적고 싶다. 14기와의 이야기그래도 이번학기를 마무리하는 이야기이니 14기와의 일들을 적는 게 좋…
학기말 에세이 - 배준환간디 3년 마지막 학기 말 에세이다. 참 기분이 묘하다. 간디 3년 살며 나는 글을 쓰는 걸 싫어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다. 귀찮아서, 쓰기 싫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쓰기 싫다고 말했었다. 지금도 이 학기 말 에세이를 쓰는게 싫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이 에세이를 다 쓰고 나면 내 간디 3년이 끝난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슬프고, 아쉬워서 쓰고 싶지 않다. 이대로 쭉 다닐 것만 같은데 벌써 졸업이다. 3년동안 참 많은일이 있었다. 다 기억은 못하지만 아무튼 많은일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도…
이번 1학기는 뭐 그렇게 좋지 않았다. 선배들이 졸업하고 이제 14기가 최고 학년이 됐는데 뭔가 하는 일에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밑에 2기수를 챙겨야 해서 피곤하기도 하다. 그리고 15기는 우리 학교에서 1년 정도 살아봐서 어느 정도 자기 할 일을 하는데 16기는 우리 학교가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많아 귀찮기도 하고 짜증 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짜증을 내면 나중에 16기도 선배가 됐을 때 내가 한 짓을 똑같이 후배한테 할까 그렇게 하지는 못한다. 그러면 그 후배도 선배가 됐을 때 그렇게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무리…
벌써 학기말 에세이를 적는 게 신기하다. 이번 학기는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뭔가 한 게 없는 거 같다. 수업도 많이 한거 같지 않고 그냥 한게 별로 없는거 같다. 이번학기는 정말 오랫동안 학교를 못 들어가다가 학교에 가서 16기를 처음으로 봤다. 첫인상은 그냥 그랬다. 이제 3학년이라는 것도 실감이 가지 않았다. 그렇게 학교에서 수업을 신청하고 생활을 했다. 그냥 그렇게 살았다. 그런데 일이 터졌다. 학교 근처에 코로나 환자가 나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집으로 갔다. 그리고 학년별 집중주간을 했다. 우리는 그때 논문을 했다.…
일단 이번학기는 우선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운 것이 가장 큽니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서 설명해 드리자면 변명처럼 들리실 수 있지만 13기 졸업식이 끝나고 봄방학 때 코로나-19 여파로 부산에만 계속 꼼짝없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집에만 있으니 건물 밖으로 자주 나가지를 못하여서 핸드폰만 했다는 것이 너무 후회되고 차라리 가만히 있지만 말고 운동이라도 조금 했더라면 덜 후회되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방학 때 논문이라도 조금이나마 준비를 했더라면 지금 제가 이렇게 시간에 덜 쫓기…
이번학기는 매우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3학년이 되고나니 논문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간신히 논문을 완성하였다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서 아예 통째로 다시 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짜내려고 많은 고생들을 했다. 그리고 이제 3학년이 되니까 진로와 사회에 대한 생각이 조금 생겨났다. 16기들을 처음 봤을 때는 거의 착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초반부터 반말을 써서 ‘뭐지?’라는 생각으로 매우 황당했다. 그리고 이번학기에는 빠진 학점을 채우려고 너무 무리하게 수업들을 들었다. 처음 수간…
이제 내가 드디어 3학년이 되었고 3학의 반을 보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학교 개학이 늦춰져 버렸다. 그래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간 시간이다. 반년 뒤쯤이면 나는 졸업을 하게 된다. 벌써 2년 반이 지나가다니 그동안 많은 추억들을 쌓아왔다. 1학년 때는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너무 힘들었다. 항상 초등학교 때의 친구들이 보고 싶었고 그 때의 추억들이 그리웠다 내가 어린이 학교를 반년정도 다녔었는데 그때 까지만 해도 학교가 아주 좋았지만 중학교 때 새로운 곳으로 와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다…
이 에세이를 별로 쓰고 싶지 않다. 잘 적어야 한다는 강박과 누가 내 글을 보고 욕을 할 거 같아서, 뭐라 할 것만 같아서. 늘 이 에세이를 적을 때마다 나의 솔직한 감정을 들어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용으로만 적었었다. 임주쌤과 졸업작품을 하면서 솔직해지기로 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뭐라고 생각할까?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고 싶었다. 마음은 먹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솔직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어렵다. 많이 힘들고 어렵다. 지금 이 에세이에 그 어렵고 힘든 걸 해보고자 한다. 처음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