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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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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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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성심원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시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디어린이 학교에서는 합창, 간디중학교에서는 혜인이가 위로와 다짐의 발언을 하였고, 고등학교 학생들은 몸짓 공연을 하였습니다.
유가족분들이 오신것만해도 감사한 일이고 죄송스런 일인데 우리 가슴에 더욱 깊이 새겨질 수 있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자식 이름조차 입밖으로 내기가 힘드셨을텐데 그때의 생생한 상황부터 유가족들의 힘든상황까지
눈물을 애써 삼키시며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그곳은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하루에 수백명씩 청와대에 드나드는데 유가족들은 근처도 못가도록 경찰이 막고 있다.'고 하시며 몹시
슬퍼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말도 안되는 슬프고 분한 일이지요.

추모제에 다녀와서 3학년 세혁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 스스로 영상을 만들었네요.
감동입니다.
더욱더 기억하고 함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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