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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빛나고 사랑스러운 13기 아이들아~

간디에 입학한 것을 두손모아 축하해.

오늘 주인공인 너희들의 모습은 한명한명 보석처럼 빛나고 사랑스러웠단다.

너희들의 맑은 웃음 소리와, 웃는 얼굴에 초승달이 되어 반짝거리는 눈빛이 떠올라 저절로 미소가 지어주는 구나.

 

민경아 샘아 민서야 유빈아 지현아 예인아 서연아 언주야 산해야 예지야 창희야 예림아

세진아 원영아 주한아 서영아 철한아 세호야 도현아 시원아 동훈아 성훈아 찬영아 경국아 준범아

​너희들이 이곳에 와서 참 기쁘고, 행복하다.

​간디에서 거침없이 즐기고,  거침없이 사유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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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빛나던 입학식 다시 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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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샘의 사회로 입학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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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친구들의 멋진 바투카다 공연이 시작됩니다. 1학년 아이들 만큼 밝고 신나게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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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간디가족들이 만든 터널 속으로 입장~~~ 등이 조금 아픈 듯 합니다. 그렇게 살살 하라 했건만....

하지만, 힘차고 당당하게 입장하는 1학년 친구들과 부모님들~ 모두 행복한 표정입니다.  ^^

선배들은 정성껏 만든 종이 목걸이와, 직접 구은 쿠키를 선물하며 한명한명 축하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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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입학식을 축하하는 축사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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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브이를 하는 민경이~ 꺅~~ 귀여워라~~^^





우리 예쁜 회장님 시진이의 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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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13기들아~

아직 내가 너희들 이름도 잘 못외웠지만, 입학 정말 축하해.

너희들이 입학을 했다는 건 11기가 벌써 3학년이 된 것인데, 아직 실감이 나진 않아.

난 내가 입학할 때 한 가족씩 무대 위에 올라가 자기소개 했던 것도, 남해도보에 가서 11기가 함께 걸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한데 벌써 3학년이 되어 입학축하 말을 하고 있어. 이제야 우리가 선배가 된 것이 실감이 나.

1학년 때를 떠올려보면 기숙사 생활이 많이 어색하기도 했고,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배들이 많이 어색했던 것 같아.

너희들도 지금 그럴 것 같은데 2,3학년들이 어색하지 않게 많이 다가가 줄테니까, 너희들도 잘 따라와 주고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3학년하고는 1년밖에 같이 못 살지만 우리가 졸업하고 12기 와도 같이 잘 지내고 나중엔 너희들이 멋진 선배가 되어 졸업했으면 좋겠다. 3학년이 되고 보니, 실컷 놀았는데도, 더 못놀은 것이 아쉽더라. 간디학교에서 너희들이 정말 즐겁게 놀고, 또 놀고, 또 신나게 잘 놀았으면 좋겠어.

민경아, 샘아, 민서야, 서이야, 세진아, 원영아, 주한아, 서영아, 지현아, 철한아, 예인아, 서연아, 언주야, 도현아, 세호야, 산해야, 동훈아, 성훈아, 찬영아, 시원아, 예지야, 창희야, 경국아, 예림아, 준범아

입학 정말 축하하고, 우리같이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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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잘생기신 흑곰아버님~ 졸업생 윤서, 재학생 윤아 아버님 운영위원장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마을대표님도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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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의 소중한 축사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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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3기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희망을 노래할 선생님들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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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새내기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사진들은 졸업식날 쓰일 귀한 사진들입니다. ^^

이 아이들이 3년뒤 어떤 멋진 모습으로 변화?변신?성장?해서 이 자리에 서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