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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세월호를 띄우다.' 평화주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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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4-06 00:00

본문






간디학교에서는 간디의 비폭력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일년에 한번씩 평화선언식을 진행합니다.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간디가족 모두가 빠짐없이 참여해야 합니다.
아이들편에 비폭력 서약서와 노란종이를 봉투에 넣어 보냈습니다.
비폭력 서약서를 꼼꼼히 읽어 보시고, 구체적 평화 실천 방안을 적고 서명 하신 후, 아이들 편에 학교로 다시 보내주시면 됩니다. 노란종이에는 구체적 평화실천을 예쁘게 옮겨 적고, 사진을 찍어 담임선생님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혹, 아이들이 이번에 집에 가지 않아 못 받으실경우 비폭력 서약서를 첨부해 놓았으니 다운 받아 서약후 사진을 찍어 담임선생님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평화실천은 거창하진 않아도 꼭! 자신이 1년간 지킬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한분당 하나씩 구체적 실천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진행하고 사진도 따로 찍을 예정인 아이들 것은 안하셔도 됩니다. 
노란 종이 한장에 부모님 두분의 구체적 평화약속이 잘 보이도록 적어서 다정하게 한컷 찍어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간디 가족 모두의 평화실천을 담아 매년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 평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X), 서로 나누며 살겠습니다.(X) 
     매일 아침 아내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라는 말을 건네겠습니다. (O)
     운전 중에 욕이 나오려고 하면 '저 사람도 나와 같이 행복해 지고싶겠지.'라고 혼잣말을 하겠습니다. (O)


요렇게 찍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래 평화주간 안내입니다. 참고해주세요.



평화로 세월호를 띄우다.

 

벌써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00일이 흘렀습니다.

지금에서야  세월호는 인양이 되고  있고, 미처 돌아오지 못한 4명의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 아이와 어른들이 이제야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족의 품으로 또
,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설령, 세월호가 인양되고
, 유가족들이 원하는 모든 요구들이 다 수용된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더 진실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100년  뒤에도 기억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간디마을학교는 우리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세월호
3주년과 평화선언식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평화로 세월호를 띄우다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한주를 보낼 예정입니다.

 

414일 금요일 230분에 세월호를 담은 평화선언식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10

평화로 가는길

 

ᦸ 평화를 담은 영상으로 아침 열기

ᦸ 평화주간 일정나누기

ᦸ 노란 종이에 나의 평화의 다짐문적기

4/11

세월호에 평화를 담다

ᦸ 우리가 만드는 세월호 라디오 방송국

세월호 이야기와 노래로 함께 나누기

4/12

간절한 마음으로 진실을 부르다.

ᦸ 종이학 304개 접어 작년에 접어 둔 노란 종이학에 보태기.

ᦸ 별이 된 그대에게 릴레이 시짓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함께 춤추기.

ᦸ 세월호 영상 '나쁜나라'를 보며 세월호를 기억하기.

4/13

평화를 위한 날개짓

평화로 세월호를 띄우자. 평화로 진실을 띄우자.’라는 문구를 담아 우리의 몸짓은 담은 세월호 영상 찍어 세상에 공유하기

4/14

평화로 세월호를

띄우다

2:30 세월호를 담은 평화선언식



4월 14일 금요일 선언식 세부 일정입니다.

 

시간

내용

여는 마당

2:30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2:40

간디가족 들의 평화의 다짐 영상

2:50

묵념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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