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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022-1 학기말 후기 - 안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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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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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에세이 

안세은

 

이번   학기는  조금  특별하기도  하고  조금  많이  힘든    학기기도  했다

3 학년  1 학기  부터는  논문을  해야  했다

 15  오빠들이  논문을  하면서  엄청  힘들어  하는걸  많이  봤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  들어올때  긴장과  걱정을  들고  학교에  들어왔던거  같다

근데  학교에  오자  마자  18 기를  만났다

 처음봐서  어색했는데  

남자애들은   모르겠고  여자애들  3 명은  친화력이  진짜  대단하다  라고  느꼈다

그와중에  효영이와  몇명  애들은  벌써  여자애들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벌써  친해진것  같아서  놀랐다

그리고  처음에  18  여자애들을  볼때   1 학년때와  너무  비교가  됐다  

처음에는  언니들이  무서워서  존댓말을  쓰고  했는데  여자애들은   처음  보자마자  반말  쓰고  장난치고  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쉽게  친해질것  같았다

근데  실제로  진짜  빨리  친해졌다

그리고  이번  3 학년 1 학기에  

자퇴  라는  생각과  말이  굉장히  많이  생각난  학기였다

16 기는  16 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7  밖에  남지  않았다

16 기는  1 학년  때까지  1 명도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16 기는  1 명도  나가지  않겠지  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방학때  한명이  나가고  

2 학년  1 학기  초반에  나랑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던  친구가  나갔다

 뒤로  친구들이   두명씩  고등학교도  간다고  나가고  많이  나갔다  그래도  11  이나  남았었다  

그래도  2 학년  겨울방학을  할때  까지는  11 명이  남았는데  

친구들도  많이  나가고  선생님들도  많이  나가고

그것  때문에  나도  학교를  다니기  싫어졌고  

 자퇴를  너무  하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를  그만  두자니  남아있는  친구들이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까  

금새   생각은  잊어버렸다  

왜냐하면  7  으로도  충분하단걸  느껴서  인가 ??

근데   생각도  잠시  잊어버린거였다

나에게는  논문   왔다  

논문이  너무  싫었고  귀찮았고  짜증이  났다  

 너무  하기가  싫었다  

매번  심사때마다  재심  받는것도  싫었고

재심을  받고  일주일  있다가  다시  심사를  받는것도  너무  싫었다  

 시간에  쫒기면서  지내는게  너무  싫었고

너무  힘들어서  자퇴를  너무  하고  싶었다  

근데  학교에서  아주  잠깐  이지만  

나도  모르게  사소한  즐거움을  찾고  있었고  

 즐거움을  매일  하고  있었다  

3 학년이  되면  먹을수  있는  커피먹기

아주  잠깐이지만  전산실  쓰기

밥먹고  카페가기

친구들이랑  놀기

이런것들을  하면서   힘들었던걸  잊어버렸다

그래서  지금까지  학교를  다닐수  있었던거  같다

근데  다음학기에는  더더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번학기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어느정도는   지낸거  같기는  하다

학기말  에세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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