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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진하의 스고이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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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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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반)진하의 소식이

 

안녕하세요. 진하입니다. 저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소식이를 맡게 됐어요! 이번 주는 111000일 기념으로 펜션을 다녀왔어요. 그 외에도 프로젝트 발표를 했어요. 2개 모두 목요일에 있었는데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자마자 바로 1000일 기념 12일 여행을 가서 무척 정신이 없었어요. 저녁을 진주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먹고. 동의보감 촌에 있는 펜션으로 가서 마피아를 했어요. 마피아를 하다가 중간에 호연스쿨에서 피자배달이 와서 모두 맛있게 피자를 먹었어요. 그리고 다같이 4년 뒤 나에게 하나 4년 뒤 11기에게 편지를 하나씩 써서 타임캡슐에 넣어 4년 뒤에 만나기로 했어요. 아마 다는 모이지 못하더라도(군대군대) 최대한 모두 와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타임캡슐에 넣을 편지를 쓴 뒤 다시 랜덤게임을 하며 다 같이 놀았어요. 그렇게 놀다가 12시쯤에 서로의 방으로 돌아가서 잘 준비를 하기 전에 이불을 깔고 씻고 누워서 수다를 떨다가 잤어요. 다음날 아침은 남자 다 같이 늦잠을 잤어요. 아침으로 맛있는 참취새싹비빔밥을 먹고 학교로 돌아갔어요. 12일 밖에 안 되는 우리의 3년을 마무리하기엔 짧은 시간 이였지만 마지막으로 서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우정을 돈독하게해주는 좋은 여행 이였던 거 같아요.






 이제 친구들의 일주일을 들어볼 차례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친구들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동녘이는 지금까지 가장 친한 애들 중 하나였어요. 고등학교 가서도 꼭 곤충잡고 죽이지는 말고 아무생각 없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영민이는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책을 읽은 책벌레예요. 피아노도 잘 쳐요. 고등학교에 가면 꼭 1학년 때부터 자기의 숨겨진 것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세요.

 

민찬이는 매우 길어요 그리고 11기 남자 중 유일하게 옷을 잘 입어요. 고등학교 가서도 현정이랑 연애 오래오래하세요~~

 

시진이는 학생회장 일을 잘해내서 고등학교에서도 일을 밀리지 않고 잘해낼 것 같아요. 힘들었을 텐데 학생회장일 잘했고 꼭 고등학교 가서 남친 사귀세요.

 

은채는 1학년 때에 비해서 욕이 많이 줄었고 안어울리지만 바느질을 잘해요. 은채도 맨날 외롭다 고해요 빨리 남친 사귀세요!

 

수현이는 매우 4차원 이예요. 그림도 잘 그려요!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멋진 친구예요.

 

수빈이는 우리 기수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친구중하나예요. 파워레인저, 논문 등등 언제나 남들이 놀 때 무언가를 하며 바쁜 친구예요. 고등학교 가서는 일을 조금 줄이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봐요~~!

 

 

예지는 참 조용해요. 논문이나 뮤지 컬할 때 빼고는 말을 많이 하는걸. 많이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물론 조근조근 자기할말은 모두해요. 그래도 졸업한 뒤에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러면 세상이 달라 보일 거예요!!!!

 

현정이는 꾸준히 3년동안 외롭다는 동시에 꾸준히 열애하는 친구에요. 물론지금도 연애를 하고 있죠. 고등학교 가서도 연애 오래하시고 언제나 웃으며 다니세요 눈웃음이 예뻐서 보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긍정의 힘!

 

솔이는 1년 동안 얼굴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원래는 뒤태여신 이였는데 지금은 앞태도 예뻐졌어요. 그리고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이유 학교에 입학했어요! 축하축하! 고등학교 가서도 순탄하게 지내길 빌 어요.

 

린이는 제가 본 학생들 중 유일하게 채식을 한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해! 저는 채식을 하루하면 금단현상이 일어날 것 같아요. 고등학교 가서도 채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시고 꼭 원하는 고등학교로 가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저는 전체적으로 잘 산 것 같아요. 논문도 다 끝내고 이것만 쓰고 임주쌤에게 허락을 받는다면 정말 모든 할일이 끝나고 방학을 시작하겠네요. 저도 꼭 푸른꿈에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면접을 잘 보려면 방학 때 잘 쉬어야겠죠? 그럼 이만 쉬러갈게요~~

 

자 이렇게 임주반의 모든 친구들을 끝냈어요. 이걸 읽으시는 분들도 모든 11기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서 스무스하게 살게 기도(?)기원해주세요~~ 그럼 마지막에서 2번째인 주는 정뱅이의 소식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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