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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3학년

이동희 학기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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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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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에세이 식총 후

 

일단 내가 한 것은 일단 6월 15일에 묵학이 끝나고 바로 내 홈스테이에 갔다. 가서 현성이한테 오늘 새벽에 전산실에 가서 게임을 하자고 했다. 정보부장인데 말이다. 그 다음 현성이가 둘이는 재미 없으니 지석이 까지 데려가자고 했다. 그래서 조금 꺼림칙 했지만 그렇게 하자고 했다. 그리고 현성이가 기숙사에 가서 지석이에게 말했다. 현성이가 이미 가버렸을때도 꽤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왜그랬지 부장이 이래도 되나 근데 현성이가 왔을 때 가지말자고 하지는 않아다. 현성이가 너무 들떠 보였기 때문이다. 나쁜 생각인걸 알지만 가지말자고 하기에는 너무 미안했다. 그리고 나랑 현성이는 1시까지 깨어서 놀다가 이제 기숙사로 향했다. 근데 심장이 쿵쿵 거렸다. 걸릴 것 같다는 불안감보다는 설레였던 것 같다. 그대로 기숙사에 갔다. 근데 거기서 나는 너무 겁쟁이였던 것 같다. 무서워서 현성이만 올려보냈었다. 정말 미안했다. 근데 문수랑 지석이가 같이 나왔다. 알고보니 문수가 배가 아파서 일어나 있는데 궁금해서 같이 왔다고 했다. 그리고 바로 전산실에 갔다. 전산실에가서 롤을 깔고 게임을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재미있었다. 그렇게 새벽 내내 하다가 다섯시쯤에 홈스테이로 올라가 바로잤다. 진짜 졸렸다. 그래서 깨보니 8시였다. 그래서 빨리 준비하고 내려와싸 너무 피곤 했다. 그렇게 첫날이 끝났다. 그때까지는 설렘 밖에 없었다. 그리고 6월 26일쯤이 되었다. 마침 애들이 한가로워 보여서 애들한테 새벽에 전산실에 가자고 말했다. 물론 애들도 찬성을 했다. 일단 그정도만 말하고 헤어졌다. 그다음 다시 만났을 때 애들이 치킨을 먹자고 했다. 나는별로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그래서 치킨은 거절했다. 별로 먹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12시에 나 다빈 민찬 유진 동녘 진하는 전산실에 모였다. 유진이가 치킨을 6마리 사왔길래 그냥 먹었다. 그렇게 또 새벽 내내 게임을 하다가 5시쯤에 홈스테이에 올라가서 다시잤다. 그리고 담식끝나고 애들이랑 같이 낮잠을 잤다. 그때까지는 들킬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틀후 갑자기 전산실에서 불닭이 나왔다고 했다. 금시 초문이었다. 불닭이 왜 나오지. 했지만 금방 끝나겠지 하면서도 불안했다. 그때부터 부장이 돼서 이런걸 해도되나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쌤들이 나를 부르셨다. 그래서 불안했지만 당당한척 교무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쌤들이 왜 불렀는지 알지? 하셨을 때 심장이 쿵했다. 그래서 새벽에 전산실에 갔다고 했다. 그렇게 말을 하다가 애들이 한명씩 불려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들어갔을때는 정말 죄책감이 들었다. 그리고 들어가서 거짓말을 3번이나 했다. 정말 무서웠다. 혼닐 것 같다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거짓말이 쑥쑥 나온 것 같다. 그렇게 다끝나고 계속 불안해 했다. 너무 죄책감이 들어다. 그렇게 긴급식총이 열렸다. 그리고 식총이 시작됬을 때 전산실을 간 애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 부끄러웠다. 지금 3학년이 돼서 무슨 규칙을 어기든 이렇게 부끄러운적은 처음인 것 같다. 모든 시선이 나를 째려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쌤들이 우실 때 화내실 때 너무 미안했다. 부장이 돼서 말려도 모자를 판에 내가 그짓을 했다. 심지어 주도자가 나였다. 그래도 거짓말이라도 하지말걸 왜그랬지 솔직히 나는 전산실에서 게임을 할 때 당당해 지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동체 식구들 앞에서 미안했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그렇게 이틀정도 식구총회를 했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게 벌칙관리 였다. 내가 이럴자격이 있을까? 이래도 될까? 하도 미안했다. 특히 혜숙쌤과 태성쌤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편지도 최대한 길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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