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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3학년

학기말 식총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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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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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예원이는 3학년이 싫어요,

 

싫은 이유 (힘든 이유) 1번째

 

→논문 쓰는게 힘들어요

저의 주제는 춤과 노래로 저의 마음 표현하기예요!

이렇게 정한이유는 춤과 노래로 논문하면 힘들지 않을 것 같에서 했는데 아니예요.

엄청나게 힘들어요!! 아직 춤, 노래 시작을 안하고, 지금은 저의 솔직한 글을 쓰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정말 솔직하게 쓰는 것 같은데, 혜숙쌤이 더더더더 솔직하게 표현해오래요.

그래서 저의 머리가 아작날 것 같아요.

 

싫은 이유 (힘든 이유) 2번째

→할일은 많고, 쉴 시간은 없다.

3학년이 되어서 동아리장에다, 부서에, 카페장에다, 공정여행 숙제에다, 할 일이 산이예요 산 ^^

조금 힘들어서 하루 쉬면 일이 2배로 늘어나서 꼬박꼬박 해야해요. 진짜 할 일은 많은데,

쉴 시간이 없어서 저 예원이는 곧 죽을지도 몰라용 빠이빠이

 

싫은 이유 (힘든 이유) 3번째

→아직 어려운 친구들과의 관계

3학년이 된 지금 친구관계가 어느 정도 괜찮아 졌지만은,

아직도 다가가기 힘든 적이 많아요. 어제 적엔 친했지만, 오늘은 어색한 사이가 되는 경우도 있고,

요즘다라 친구관계가 더 찐득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도 많아요.

 

싫고 힘든 3학년이만, 즐거운적도 있었어요 ★

먼저 저의 영원한 멘토 혜숙기♥ 항상 힘든 3학년 생활이지만, 혜숙쌤이랑 이야기 하면 왠지 모르게

편안해지고, 혜숙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도움이 되고, 기분이 좋아졌어용 ☺

그리고 저희 11기 친구들이예요. 아무리 스트레스 받고, 힘들지만 저희 11기 친구들의

웃는 얼굴들을 보면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저의 학교생활에 빠질수 없는 춤과 노래 ! 진짜 포기 하고 싶어도, 하기 싫어도

춤과 노래를 추고 부르면 정말 정말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용기도 얻었구요

이렇게 보니 제가 그렇게 죽을만큼 힘들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이제 진짜 진짜 3학년 1학기를 마무리 하며...

이번 학기는 정말 정말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요.

힘들어서 그런지, 즐거워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이번 학기에는 수업도 많이 안들었거든요. 음.. 두바퀴 수업이랑, 카페 수업이랑,

임지구 특공대 수업이랑, 공정여행 정도 밖에 수업을 안들었거든요. 근데도 이번학기가 좀 빡세네요

2학기때는 힘들어서 어떻게 살죠? 힝 ㅠㅠ 몇 개 안들은 저의 수업 소감을 간단히 말 하자면

두바퀴는 제가 1학년때부터 꾸준히 들은 수업이예요! 제가 꾸준히 들어서 그런지 제가 드디어!

문쌤집까지 올라가는 그 힘든 오르막길을 한번도 쉬지 않고, 쭉쭉 올라왔어요!

두바퀴를 통해 저의 체력과 저의 참을성? 이 많이 성장해서 좋아요 ☺

그리고 카페수업은 저의 학교에 우리두리 카페를 운영하는 수업이예요. 저 혼자 3학년이여서

거의 저 혼자 일을 한답니다 하하하

그리고 임지구 특공대는 탈핵을 주제로 사람들에게 탈핵에 대해서 알리고, 저희도 공부하는 수업인데요

이번학기에는 이 수업을 통해 정말 많은 경험을 했어요. 한국 탈핵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저희 끼리 뱃지도 만들고, 뭉게구름이라는 동요에 저희가 탈핵에 대한 단어로 개사도 해보고, 플래시몹도 짜보고, 그리고 저번주 에는 대전에 가서 탈핵 집회에도 가보고, 집회에 가서 비 맞으면서 행진도 해보고, 공연도 해보고, 덕분에 저는 감기에 걸렸지만, 그래도 정말 뜻깊은 경험이였어요.

그리고 공정여행 수업은 제가 제일 제일 싫어하는 수업이예요 왜냐구요? 숙제가 너무너무 많아요 힝

저희가 갈 러시아 일정도 저희가 짜고요, ppt도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소개도 해야하고, 해야할게 너무나

많은 수업이예요. 하지만 저희가 열심히 한 만큼 재미있는 공정여행이 되겠죠? ㅎㅎ

앗! 짧은 수업 소감이였는데 길게 적어버렸네요 ㅎㅎ

이번학기는 저에게 정말 재미있는 학기였고, 힘든 학기였고, 뿌듯한 학기였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본

학기였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서 계속 도와주고, 옆에 있어주는 저희 11기 친구들이랑 저희 담임이신 동안 혜숙기

모두모두 사랑해요 ♥♥♥♥♥♥♥♥♥♥♥

그럼 예원이의 짧지만 간지나는 학기말 에세이를 마칠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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