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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강명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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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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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식총 전-학기말 에세이

강명진


3
학년의 첫 학기이다. 선배 들이 3학년이 되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나쁜 것 도 있다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인 것 같다.그래서 일단 좋은 게 있다면 최고 학년이다. 또 나쁜 게 있다면 최고학년이다. 그렇다면 일단 좋은 점은 선배들이 없어서 선배들의 심부름을 안 해도 된다. 이렇게 좋은 점이 있다면 나쁜 점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을 우리가 주도해서 해 나가야한다. 너무 바쁘다. 그런대 그 바쁜 일들 이 정말 하기싫고 정말 귀찮은 일들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고 내가 즐길수 있는 일들은 바쁜 일 이 될 수 없다는 게 더욱더 힘들고 나의 좁은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 같다. 거기다 미래를 위해서 고등학교도 생각 해봐야한다. 이게 좀 더 고민하는 것을 늘려 논다. 이 바쁜 일들을 한 개 씩 해 나가면 은 그일의 성과가 나의 뇌와 마음과 맨탈을 흔든다. 그렇게 계속 나의 뇌와 마음과 맨탈을 흔들면서 내가 나에 대해 질문을 던져지고 거기에 대해서 대답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대답 하면서 마음속으로 절망도해보고 웃어도 보고 성장도 해보고 행복해지기도 하고 이렇게 마음속으로 많은 걸 느껴보고 많은 행동도 해보고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또 질문이 던져지는 것 같다. 이런 것이 계속 반복 되는 것 같다.3학년 되면서 질문들이 쏟아지면서 ‘3학년이 됐으니 뭘하든지 잘해야 한다라는 부담이 생긴 것 같다. 또 내가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는데 뭐라도 잘하고 학교를 나가야 되지 않을까?’ 라고 나한테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나한테 이런 질문이나 이런 것 들을 겪을 때는 정말로 힘들다. 힘든 일 이 있으면 좀 더 힘들게 하고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못 하게 하는 것 같다.이렇게 계속 나를 작게 나를 계속 낯추어 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 에게 티는 내지는 않는다. 2학년 이후로 내가 힘드면 옆에 사람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 이 든다. 내가 다른 사람이 힘들면 옆에서 위로도 못 해줄 거면서 내가 옆 사람 한테 기댈 자격이 있는가? 라고 생각 이 든다. 결론은 3학년이 되어 생각과 고민이 많아져서 힘이 든다. 3학년 이어서 더 할 일 이 많아지니 너무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좀더 나를 돌아보고 좀더 나에 대해 생각하는 학기가 되는 것 같다.

 

긴급식총 후

 

이번사건을 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친구들이 지금까지 한일들을 아는 반관자 였어요.알면서도 말안하고 모르는 척하고 일단 이렇게 쌤들 한테나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않은이유가 나의 친구들이고 익명으로 말하든 어떻게든 비밀이 보장되지 않아서 말하지를 않았어요.그렇게 우리들이 좀더 솔직해지고 자기의 생각이나 그런것을 자유롭게 말할수있는 환경이 된다면 우리의 신뢰는 좀더 단단히 굳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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