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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무빙스쿨 11일차 소식이 (서훈 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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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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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스쿨 소식이 당번>


6.20 일 : 배고준 

6.21 월 : 김동희

6.22 화 : 정민영

6.23 수 : 강이경 

6.24 목 : 송연우

6.25 금 : 채효영  

6.26 토 : 송민섭 

6.27 일 : 김민서 

6.28 월 : 서우솜 

6.29 화 : 박주혁 

6.30 수 : 권동현 정서훈 <<----- 오늘 당번

7.1 목 :  안세은

7.2 금 : 집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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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6기가 천왕봉을 정복했어요!



6/30일 소식이 당번 권동현, 정서훈입니다.


6월 30일 수요일


오늘은 지리산 등산을 하는 날이라서 5시에 기상을 하고 5시30분까지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6시쯤에 출발을 했는데요. 

8시 30분쯤에 도착을 해서 준비운동도 하고 천왕봉을 관한 이야기도 들으면서 9시쯤에 출발을 했습니다. 

2일 내내 도보를 해서 산행을 할 때 지친모습이 많이 보였었는데요. 그래도 힘을 내서 출발을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코스는 중산리 코스였는데요. 칼바위를 지나서 망바위를 지나서 로터리대피소(법계사)를 지나서 천왕봉으로 가는 코스였는데요. 

처음에는 칼바위까지는 쉬운 코스였지만 어렵게 간 것 같았어요. 로터리대피소(법계사)까지는 중 코스였는데 16기 친구들이 엄청 힘들게 간 것 같았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책임활동으로 천왕봉을 한번 가봐서 엄청 쉽게 올라간 거 같아요. 

로터리대피소(법계사)까지 11시 30분에 도착했어요. 

천왕봉까지는 12시 30분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는게 목표였는데, 그룹이 최최선두, 최최후미 그룹으로 나눠지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늦춰져서 약 2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올라올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메뉴는 소세지김치볶음에 어묵국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따스한 햇살과 함께 먹는 밥이 정말 달았습니다.

(??:오빠 밥이 진짜 달다 오빠는 왜 안먹어?)

하산을 하다 하한쌤이 중화요리 얘기를 하셨는데, 내려가서 중화요리를 먹자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아이들이 힘이났는지 열심히 내려갈수 있었고, 결국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빠르게 일어나 바쁘게 움직인 하루, 푹 자며 한숨 돌리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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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우솜맘님의 댓글

16기우솜맘 작성일

거창한 천왕봉 등단 이야기가 중화요리로 마무리되는 소식이 ㅋㅋㅋㅋ 오늘 너무 힘든 하루였을 텐데 소식이 쓰느라 졸음이 밀려왔을 것 같네요. 16기 친구들 사흘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그래도 모두가 무시히 함께 정상에 오르고 돌아왔으니 감사한 일이에요!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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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서훈맘님의 댓글

16기 서훈맘 작성일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천왕봉 정산까지  정복한 16기 모두 대단하고 자랑스럽네요^^
앞으로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체험이 아닌가  싶어요~
간혹 힘들고 지칠때 오늘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모든 난간들을 거뜬히 잘 이겨내길 바래요!
동현 서훈 늦게까지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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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님의 댓글

Due 작성일

짝!짝 바수를 보내~ 기특하고 대견해서~^^
늦게 올라오는 친구 탓하지 않으면서, 한명 한명 올라 올 때 마다 대견하게 생각했다는 말에 울 16기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간됨을 잘 배우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든다. 마음이 너무 예뻐^^
지치고 힘들었음에도, 정상에서 햇살의 따스함을 느끼고 밥이 꿀맛이었다니  너무 낭만적이다 ㅎㅎㅎ
중화요리는 짜장면?!  짜자면은 더 꿀맛이었겠다 ㅋㅋㅋ
2박 삼일간의 도보여행  끝냈으니 오늘 밤은 홀가분하게  꿀잠 자렴!
그동안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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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민섭맘님의 댓글

16기 민섭맘 작성일

지리산 천왕봉까지 모두 무사히 완주해내다니
정말 자랑스럽고 멋져요.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지친 발검음을 한발한발 내딛었을 모습들이 떠올라 가슴이 찡해요.
잘 해내었어요.!!!  16기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