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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무빙스쿨 소식이 7일차 (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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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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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스쿨 소식이 당번>


6.20 일 : 배고준 

6.21 월 : 김동희

6.22 화 : 정민영

6.23 수 : 강이경 

6.24 목 : 송연우

6.25 금 : 채효영  

6.26 토 : 송민섭 <<----- 오늘 당번

6.27 일 : 김민서

6.28 월 : 서우솜

6.29 화 : 박주혁

6.30 수 : 권동현 정서훈

7.1 목 :  안세은

7.2 금 : 집가는 날~



                                                                                           배우들 시작 전 단체사진
 


6월 26일 토요일


오늘은 우리 16기가 뮤지컬 공연을 드디어 하는 날이었다. 

아침에 사실 굉장히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서 뮤지컬 의상과 소품을 챙기고 밥을 먹으러 내려갔다. 

밥을 먹으러 갔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널부러져있던 소품들이 다 정리되어 박스에 담겨있는데 기분이 매우 묘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출발해서 진주 현장아트홀에 도착했는데 외관은 그냥 소극장 같아서 

아 그냥 편한마음으로하고가야지........했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공연장이 커서 딱보고 ‘아 우리 망한거’ 라는 말을하며 리허설에 들어갔는데 

의지가 없다며 조금 지적을 받았다. 

솔직히 되게 아쉬웠다. 공연때도 의지없이 할거같아서 되게 아쉬웠고 리허설을 한번하고 밥을먹고 분장을했는데 

16기가 이럴수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상을 입고 리허설에 들어갔는데 틀리는 부분이 꽤 있어서 아쉽고 

마지막 리허설이 끝나니 2시 30분이었다(우리는 3시 공연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파이팅하고 주혁이랑 서훈이랑 동현이랑 민영이랑 ‘아 우리 할 수 있는 것' 하면서 마지막 30분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공연시작해서 나갔는데 사람이 80명 정도있어서 생각보다 긴장되었지만 

공연이 너무 잘 흘러가서 좋았고 감동적인 장면인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장면이랑 ’부모님 이름 말하는 장면도 잘 끝난거 같았고 

준영쌤이 마지막에 잘했다고 신호하셔서 매우 기분이 좋았고 우는 아이들도 많았다. 

그리고 17기 몇몇애들과 학교 사람들도 보러와줘서 감정이 되게 벅찼고 너무 잘 끝난 거 같다. 

16기에게 뮤지컬을 너무 뜻깊은 기억이었던 거 같다. 


16기 애들 다 수고했어 모두~! 

                                            


-16기 송민섭-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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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민섭맘님의 댓글

16기 민섭맘 작성일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들 해서 놀랐고,
모두 멋있었어요.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알수 있었어요.
좋은 공연 보여주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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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 (동현맘)님의 댓글

안상영 (동현맘) 작성일

역시 16기 친구들이다 했어요^^
많이 떨렸을텐데 모두들 너무 잘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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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서훈맘님의 댓글

16기 서훈맘 작성일

민섭이 말처럼 마지막 30분전 아,우리 할 수 있는것! 이렇게 긍정의 생각을 했다는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뮤지컬도 너무  멋찌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구요^^
훌륭하게 해낸 16기에게 다시 한번 수고했다는 말 전하며
감사해요♡오늘은 모처럼 푸우욱~~~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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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맘님의 댓글

효영맘 작성일

완성도 높은 멋진 공연에 감동 많이 받았어요~~모두의 노고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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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우솜맘님의 댓글

16기우솜맘 작성일

16기 한 명 한 명에게 새로운 의미와 성취감을 심어준 뮤지컬이 아니었나 싶어요. 더불어 극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잘 전달해준 거 같아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여겨져요. 마지막 공연날의 긴장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민섭이 소식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