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마당

SANCHEONG GANDHI

2학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6일차 효영)

페이지 정보

작성일 21-06-26 00:58

본문


<무빙스쿨 소식이 당번>


6.20 일 : 배고준 

6.21 월 : 김동희

6.22 화 : 정민영

6.23 수 : 강이경 

6.24 목 : 송연우

6.25 금 : 채효영  <<----- 오늘 당번

6.26 토 : 송민섭

6.27 일 : 김민서

6.28 월 : 서우솜

6.29 화 : 박주혁

6.30 수 : 권동현 정서훈

7.1 목 :  안세은

7.2 금 : 집가는 날~




d0c940f5d740c9cef64459b4de0c6326_1624636692_2486.png
                                      한사랑 16기! 열정! 열정! 열정!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녕하세요 16기 무빙스쿨 6일차 소식이를 맡은 채효영입니다! 

내일이 공연이라서 많은 친구들이 긴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좋은 공연 만들어 드릴려고 항상 노력중입니다. 

쌤한테 전해듣기로는 저희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만큼 되게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기대하는 만큼 좋은 공연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내일 공연이라서 되게 긴장했고 리허설을 하러 간다고 해서 공연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이대로 공연장에 가서 “리허설은 무리다.” 라는 판단 하에 학교에서 했어요. 

낮에는 진도 다 나가고 앞부분 꼼꼼하게 연습했어요. 

주로 노래랑 춤 위주로 했고 뒷부분도 반복연습이 아직 안 되어서 반복 연습 했어요. 

그리고 디테일도 잡았어요. 저녁에는 진짜로 공연하는 것처럼 리허설을 했어요. 

의상도 꼼꼼히 챙기고 소품도 꼼꼼히 챙겨서 했어요. 

쌤들이 대본 다 흡수한 상태에서 안보고 55분짜리 공연을 해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는 대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대사 긴 부분이랑 뒤로 가면 갈수록 틀릴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막 다른 기수는 밤 새서 끝낸다고 해서 얼마다 많이 할지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저희는 3번째에 성공했어요. 

머 완벽하게는 하지 못했지만 이대로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있었어요.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리허설 성공했을 때 에요. 

완전 완벽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의상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되게 더워서 땀이 많이 났는데 그래도 빨리 끝났어요. 

대사도 많이 외워서 큰 문제없이 넘어간 듯해요. 연습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좀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포스터를 보셨다시피 저는 시다 역할을 맡았어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다 2번) 

7개의 노래가 있고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에필로그 포함) 

배경을 설명해드리자면 1960년대고 전체적으로 공장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아요. 

주인공은 전태일 열사지만 시다와 전태일 열사님의 엄마 역할도 굉장히 중요해요.

 실상 전태일 열사님 역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가 중요한 역할이라서 열심히 집중해서 보시면 됩니다. 


요즘 계속 소식이가 늦어지죠 왜냐하면 연습시간이 자꾸 늦춰져서 하루나눔하고 소식이를 적기까지 시간이 되게 오래걸린단 말이죠. 

오늘도 23시에 연습 끝내고 올라오면서 하루나눔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어요. 


내일 일정은? 

내일은 9시까지 공연장에 도착해야 해서 기상시간도 빨라졌고 밥도 빨리 먹어야 해요. 

공연장에가서 준비하고 의상확인하고 하면 점심을 먹어요. 점심은 밥버거를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점심까지 먹고 하면 15시에 공연시작! 그리고는 학교에 와서 부모님들이랑 고기 냠냠하면 끝이에요. 


소식이가 자꾸 미뤄져서 부모님들이 소식을 자꾸 늦게 접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저희 이야기 열심히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아마 뮤지컬 끝나면 소식이도 되게 빨리 올라오고 도보 때는 재밌는 이야기들이 엄청 많을꺼에요. 

저는 여기까지 쓰고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뮤지컬 때 봐요! 안농 


(현재시각 00:53 졸려 죽겠습니당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16기고준맘님의 댓글

16기고준맘 작성일

늦게까지 잠 못자고 소식지 적느라 고생했네 효영.
오늘 공연 잘볼께

profile_image

효영맘님의 댓글

효영맘 작성일

드뎌 오늘이구나ㅎㅎ 집중해서 잘 볼게요~^^

profile_image

16기우솜맘님의 댓글

16기우솜맘 작성일

아이고 리허설 힘든데 소식이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적어주다니! 고마워요! 리허설 날의 긴박함이 마구 느껴지네요! 이제 곧 만나게 될 태일이와 시다와 소선 어머니~ 고생 많았어요! 최선을 다한 만큼 멋진 무대 보여주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