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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2학년

(코로나집중기간 소감문)내가.......3등이네?????10시44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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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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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15기 집중 프로그램을 하며…………………

영한

 

 먼저이런 기회가 없었다. 영민이형때도 그랬고 우리 1학년때까지만해도그랬다. 분명 영민이형때도 메르스 가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자가격리,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던 적 이 없었다. 이번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외 이동 후 2주간격리조치, 등 이런 조치들이 생기는 등 여러 상황들이 있었지만 우리 간디학교는 각 기수별로 이런 집중프로그램을 함으로서 일반학교처럼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이 기간을 잘 이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15기 집중 프로그램은 다른 기수가 없는 학교에서 우리15기들만같이 생활하다 보니 우리 15기들끼리 더 돈독해지는 시간, 더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가다른 기수가 있어도 주말에 15기끼리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런 적 도 있었지만 다른 기수없이 우리만 있다보니 기숙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우리15기만 보고 같이 생활하다보니 조금 심심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좀더 15기와 친해지고, 더가까워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

 학교에서애니어그램 마지막 정리, 15기 슬로건 정하기, 작은 운동회, 합창연습, 유서쓰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우리는 그냥 학교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되지만 쌤 들은 이 프로그램 짜고,우리 랑 계속같이 있어야 하고, 혹여 코로나 걸릴까 등 많은 생각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었지만그럼에도 프로그램진행해 주셔서 감사하고 약 1주일 동안 프로그램 하면서 싸우지 않은 우리15기도 고맙다.

 난아직도 15계명을 만들 때 우리15기끼리 엄청난 대토론을펼친게 머릿속에서 사그라들지 않는다. 또 슬로건 정할 때 에도 정말 열심히 다들 토론을 하시며 싸우시던지졸릴 수가 없는 토론이었네요. (졸리면 은근슬쩍 자려고 했었……..)

 또유서를 쓸때는 그냥 그랬는데 읽으려고 하니 그전에 호진, 지호가 유서를 아주 서럽게 써 주시는 바람에한바탕 울고 맨 마지막에 발표를 하게 되네요……. 뭐 물론 내가 생각 하기에 이지만 별내용은 없었는데여러 가지 감정이입을 하다 보니 울컥해서 (!!!!) 하고터진 것 같네요. (….나도 현종 쌤 처럼 그냥 랩할걸그랬나??)

 개인적으로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데 1학년때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우리가 좀더 친해질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한다.

 그리고이 시간에 해외 이동학습 조사, 발표를 하며 우리가 진짜 해외이동학습을 가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계속할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마지막날 에는다 같이 카페에 가서 같이 놀았는데 친구들 사진도 여럿 찍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먹을 거는덤ㅋㅋㅋㅋㅋㅋㅋㅋ) 있었는데 15기끼리의 마지막 시간이라고하니 좀더 알차게?? 놀고 싶었다고 할까나?? 어쨌든 다른날 노는 것보다 좀더 신나게 놀았던 것 같고 그때문에 좀더 신난 생태로 마무리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런프로그램 기획해주시고 같이 참여해 주신 쌤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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