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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무빙스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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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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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스쿨 후기

이상혁

 

 

무빙스쿨이 끝나서 집에서 푹 쉬려고 하였는데 후기를 쓰라고 해서 너무 당황스럽다. 어떡하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일단은 610일 월요일에 오전12시에 학교에 도착해가지고 점심 먹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2주 동안 학교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뭐 별로 상관은 없지만 첫날하고 이틀은 써니춤 쳤고 그 후로는 뮤지컬 해방(100년 의 아리랑)’연습을 했는데 역할 정하고 노래 배우고 리허설도 조금씩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연습을 해보았다.

특기 솔로로 부르는 노래가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리허설 때를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제일로 큰 문제는 민영이 인데 민영이가 유관순이라는 노래를 부를 떼 자꾸 음이 틀려서 연습을 해야 하는데... 연습을 안 잘 안한다. 그래도 애들이 시키면 해서 조금은 나았다. 리허설을 하고 노래, 대사 외우고 이렇게 계속 연습을 하면 대본을 보지 않고도 노래나 대사를 외울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의상을 입고 리허설을 할 떼는 조금 불편하였다. 왜냐하면 너무 갑갑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계속 리허설을 하고 공연을 하는 날에는 무대가 있는 공연장으로 가서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있고 무대에서 리허설을 2번 정도 해보았는데 너무 잘되었다.

이렇게 뮤지컬을 마치고 고기집에서 배 터지게 양념갈비 먹고 그 뒤에는 노래방 가서 신나가 노래를 한판 불러버리고 마지막에는 학부모님들이 먹다 남은 치킨까지 먹방 캬~ 너무나도 기분좋은 날이라서 이상태로 내일 집에가고 싶다만 큰 시련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지리산 등반!!! 솔직히 왜가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천왕봉을 찍어야지만 집으로 갈수 있어서 그냥 억지로 가야 되었다. 초반에는 올라가는 길이 가팔랐지만 계속 올라가다 보니 나발이고 뭐고 적응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쉬는곳에 계곡이 있어서 거기에 입수하는 남자애들도 있었다. 또 다시 위로 올라가다 보니 계곡의 상류에 도착하게 되어서 상류의 깨끗한 물을 퍼 마셨다. 물맛은 조금 이상했으나 시원하였으며 기분이 좋았다. 마침네 대피소 안으로 가보니까 경치가 너무 좋았다. 취사장에서 밥해먹고 경치 구경하고 대피소 안으로 들어가 푹 자고 싶었지만 천왕봉 일출을 보아야 되어서 새벽4시에 일어났다. 그리고 천왕봉으로 올라가는데 굳이 꼭 일출을 봐야한다는 생각이 맴돌았다. 힘들게 천왕봉 올라와서 다시 내려가고 로터리대피소에서 라면먹방 산에서 먹는 라면이라서 더 맜있었다. 그 후에는 열심히 내려가서 출발지점에 드디어 도착 그리고 원지에서 내려가지고 표 끈고 진주에서 왔는데 운좋게 직행으로 가는 차를 탔다. 아마도 천왕봉의 기를 받아서 운이 좋아졌는 것 같다. ! 내가 지리산 천왕봉을 찍다니 나 자신으로서 너무나도 대견스로운 일이였다.

이기운을 그대로 받아 다음 2학기 필리핀에서는 더욱더 열심히 즐겁게 생활해야겠다. 14기 우리 같이 함 잘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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