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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무빙스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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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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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무빙스쿨 후기

2-10반 김태린

 

2학년 때 무빙스쿨을 한다고 하여 처음엔 이 수업이 뭐지?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현대무용수업,뮤지컬,징수업 등등을 하면서 이번에 2학년이 무언가를 많이 한다는 걸 알수가 있었다. 무언가를 많이 하면 더 얻는게 많을 것 같아 무빙수쿨 수업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들었다.

우리는 여러 활동을 하였는데 현대 무용이란수업을 들었다. 그 수업에서는 처음 해보는 여러 활동도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스트레칭을 하는 거였다. 뻐근하고 아픈 몸을 풀어주면서 수업을 하였다. 그 수업을 하면서 담당 선생님인 정률쌤이 자주 하시던 말이 우리가 수업을 하며 지켜야 될 쉬운 것 하나가 있다고 하셨다. 그 쉬운건 서로의 몸,마음 지켜주기 였다. 다들 처음엔 아 쉽겠네^^ 라고 생각 했을거다. 하지만 현대무용 수업을 진행하며 생각보다 서로의 몸과 마음을 지켜 주는 것이 쉽지 않았다. 움직이는 활동이다 보니 서로 부딪치고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이 생기기 일 수 였다. 그래도 이 수업을 하며 조금씩 서로의 몸과 마음 지켜주기에 능숙 해졌다.

그리고 학년별 무빙스쿨 기간이 되자 2학년만 학교에 남았는데 그때에는 우리가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게 지원을 해주셨다. 그전에도 간식을 준비 해주시기도 했다. 나에게 이 수업은 정말 좋았다. 몸을 움직이며 몸을 치유 해주는 수업 이였기에 좋았다.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조금씩 치유 해주는 수업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수업에서 친구들과 같이 써니 라는 춤을 함께 추었는데 무빙스쿨 때 발표 할거라 기대를 하고 있다. 잘 출수 있으면 좋겠다. 현대무용 수업을 진행 해주신 선생님을 마지막 말에 보지 못하여 아쉬웠다. ㅠㅜ

이 수업 말고 우리는 징 수업도 하였다. 샘들이 처음에 우리가 130명 풍물놀이에 징수로 들어간다 라고해서 헐...? 갑자기 징을 한다고? 라고 생각 했다. 풍물놀이에 관심도 없고 좋아 하지 않는 터라 마음에 드는 수업은 아니었다. 우리에게 불평이 들려 오자 샘이 다른 20명이 들어 올수 있는 자리를 우리가 들어왔으니 열심히 해야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할려고 애를 썻다. 징은 다른 악기 보다 쉬운 거였지만 징은 나에게 너무 어려 웠다. 그리고 팔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예상과 다르게 앞자리 쪽에서 징을 치게 되어 부담감이 몇배는 더 늘었다.. 그래서 지금은 열심히(?) 연습 하고 있다. 징수 역할을 잘 끝내면 좋겠다.

이번에 뮤지컬도 하게 되었는데 해방 이라는 뮤지컬 이었다. 3.1운동을 바탕 으로 한 뮤지컬 이였다. 우린 이 뮤지컬을 하기 전에 항거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영화도 3.1운동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항거는 유관순 열사님이 주요인물로 나오고 서대문 형무소에서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목숨을 바쳤는지도 알려주는 감동적이고 슬픈 영화이다. 보면서 유관순 열사님이 많은 고문을 당하시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무서웠다. 내 나이 때 저런 고통을 격으시고 나라를 위해 꾹 고통을 참던 모습을 생각하니 평소에는 아 우리나라를 지킨 분이 시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항거를보고 위인 중에 가장 존경 하게된 인물 이다.

다시 뮤지컬 이야기로 시작하겠다. 우리가 한 해방 뮤지컬에는 유관순 열사님이 주인공 역할로 지우가 맞았다. 우리의 뮤지컬을 담당하여 알려주신 샘은 준영샘 이셨다. 해방이라는 뮤지컬 작품을 직접 만드셨다. 첫날에 우리는 샘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뮤지컬 오디션을 보았다. 오디션을 보면서 생각 보다 많이 떨렸다. 자신의 대해 소개를 하고 노래도 부른 것 때문에 더 긴장 됬다. 뮤지컬 에서의 역할은 정해 지고 다 같이 대사도 읽어보고 노래도 배웠다. 나에게 노래 솔로파트가 지정 되는데 처음에 잘 할수 있을까? 실수하진 안을까? 하고 겁을 먹고 두려워 했다. 난 내 스스로가 노래를 못 부른 다고 생각 했었는데 뮤지컬에서 준영샘에게 노래 레슨도 받고 하면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노래를 못 부르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점에서 뮤지컬을 하는 것이 나에겐 너무 기쁜 시간 이었다.

5일간에 빡샌 시간이었지만 14기 친구들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수업이여서 좋은 시간 이였다. 처음에 하면서 난 뮤지컬보다는 마당극을 원했는데 뮤지컬이 되어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라는걸 알게 됬을 때 와 이주제 마음에든다!~ 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그 기대만큼 힘들고, 좋은 결말을 가져올수 있어 좋았다. 3학년때.. 이런기회가 있다면은 다시 또 해보고 싶어 졌다. 우린 무빙스쿨 마지막을 지...을 다녀왔다. 지리산에 중간 휴게소 까지 가는데 다리가 나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가진 안았다..핳 난 거의 뒤쪽에서 오는 중 이었다. 그러다 결국 휴개소 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우리조는 지우,,승건,일한,근원이 같은 조였다. 너무 좋은 팀이였다 야호~ 저녁으로 우린 승늉과 김치 볶음밥을 먹었다. 승늉의 비주얼이 좀 그랬지만 엄청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430에 천왕봉으로 향했다. 예정시간보다 늣게 출발해 아침 해가 뜨는걸 보진 못했다. 이번에도 난 거의 끝에 도착했지만 많이 쉴수 있었다. 천왕봉은 엄청 경지가 좋고 상쾌했다. 우리는 천왕봉을 내려와 법계사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쉬다가 다시 집으로 향하였다. 우리는 원점으로 돌아와 원지로 향해 무사히 집으로 갔다. 2학년 무빙스쿨..정말 힘들도 즐거운 추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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