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마당

SANCHEONG GANDHI

2학년

학기말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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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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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에 필리핀에서 왔을 때 정말 공허했다. 9기 형들도 없었고 처음 1주일을 제외하면 같은 동기들이 반이 없었다. 필리핀에서는 못 느꼈지만 한국에 오니 정말 공허했다. 그리고 나는 처음에 유진이와 다른 몇몇의 여자들과도 친하지 않았다. 친한 애는 영민이 밖에 없었다. 게다가 영민이는 매일 카페에서 피아노만 친 것이다. 나는 10기 형들 이랑은 친한형들도 많지 않았따. 많아봤자 두명 정도? 12기들은 그냥 두 말할 것 없이 처음본 애들이라서 친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번학기는 정말 재미 없겠구나 하고 수업을 꽉꽉 채웠다. 빈 시간이 심심할까봐 정말 많이 채웠다. 물론 20 학점은 넘기지 않고 들었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하여튼 간다>를 하게 되었다. 나는 농활에 가게 되었다. 농활 멤버는 내가 안친한 사람들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이번에 일만 조용히 하고 와야지 하는 마음에 갔다 근데 거기가 엄청 재미있었다. 후배들도 그렇고 선배들도 같이 간 사람들과 꽤 친해졌다. 그래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하여튼 간다 이후로 학교가 재미있어졌다. 이젠 후배도 선배도 왠만해선 친해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동기와는 서먹했었다. 그리고 어느날 유진아와 같이 놀다가 친해졌다. 거기서부터 나는 후회 하기 시작했다. ‘내가 왜 수업을 이렇게 많이 들었을까그리고 어느날 영수형이 내게 족구 동아리를 하자고 권유를 했다. 나는 공과 친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 하지만 영수형이 한번더 와서 권유를 하면서 무슨 말들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하게 됐다. 일단 나는 공과 친해지고 싶어서 원바를 했다. 예상외로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운동을 그렇게 신나게 한적은 처음이 었다. 그리고 족구도 했다. 하지만 족구는 원바처럼 재미있지 않았다. 그래도 운동을 한다는 것이 뿌듯했다. 그리고 2분기 때 쯤부터 기타도 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치는 기타였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계속 쳤다. 그리고 이번학기에는 내가 주여 준비를 안하는 바람에 학기 미이수가 될뻔했다. 나는 어이가 없었다. 나는 처음으로 안한건데 다른 사람들은 다 가끔씩 안해도 봐줬는데 왜 나는 바로 학기미이수를 시킨건지 화가났었다. 12기 찬민이도 같이 학기미이수에 당했다. 그래서 슬퍼하고 있다가 쌤이 잘하면 학기미이수 안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 돼는지 모르고 있다가 쌤이 임주 쌤이랑 대화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나는 기분이 안좋았다. 그래서 임주쌤이랑 대화하는 것을 계속미루다가 어느날 대화를 하게 되었고 결국은 학기미이수를 안당하고 주여를 하게 돼었다. 그리고 이번학기에 바뀐게 너무 많아서 놀랐다. 일단 기숙사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 샤워장이 2개나 됐고 침대도 들어왔다.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학교 시간표도 많이 바뀌었다. 몰랐던 수업도 많이 늘어나서 깜짝 놀랐다. 이번학기에는 pc방도 안갔다 1학기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안가게 돼었다. 그리고 난 까상도 안 끊었다. 그래서 꽤많은 돈을 모았다. 돈을 아끼는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이번학기에는 책도 많이 읽었다. 그리고 나는 이번학기에는 많이 바뀌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다들 나보고 많이 활발 해졌다고 했다. 그리고 애들에게 미안 한점이 있는데 영민이는 많이 놀려서 미안하고 유진이는 딱히 없고 여자애들은 맨날 내가 아특아에 늦어서 미안하고 혜숙쌤한테는 계속 내가 숙제를 늦어서 죄송하다. 이걸로 나의 에세이를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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