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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HEONG GANDHI

2학년

학기말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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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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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의 에세이

 

20162학기는 대게 낯설었다. 왜냐하면 3학년이 되 있는 10기 선배들, 필리핀에 가버린 근희쌤 반, 처음 보는 12기 후배들 그래서인지 나는 학교가 낯설었다. 그리고 그때는 10기랑 12기가 친해져서 우리 밤바라 반 몇몇 친구들은 친해지지 못하고 조금 힘들어했던 것 같다. 물론 나는 괜찮았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2학기 때 뭘 했는지,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을 애기하겠다. 나는 2학기 때 처음으로 반장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나는 반장이라는 단어에 설레고, 기뻤다. 나는 리더쉽 있는 반장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학기에는 그게 잘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내가 애들을 이끌어나갈 리더쉽 과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고, 또 우리 반 아이들 이 날 믿고 잘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늘 학급회의를 할 때면 난 항상 우울모드였다. 하지만 2학기가 끝나갈 무렵 내가 제대로 반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 ex) 친구들이 학급회의에 잘 참여해주고, 내말을 잘 들어줄 때, 내가 반을 위해 무언가 할 때 등 그럴 때 정말 뿌듯했다. 또 한편으로 내가 반장의 역할을 늦게 시작한 것 같아 후회도 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하다. 그래도 나에게 이번학기동안 반장이라는 역할은 나에게 자신감을 길러주어 참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2학기 때 좋았던 점은 나의 취미생활이자, 나의 활역소 인 이였다. 춤은 나에게 참 많은 것을 준 것 같다. 즐거움, 자신감, 친구관계 등 많은걸 내게 주었다. 먼저 즐거움 나는 춤을 출 때 마다 참 즐겁다. 우울한일이 있었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춤을 추면 힘든 마음들은 없어지고 즐 거워 진다. 그리고 자신감 나는 정말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아이였다. 하지만 춤을 추고 나서부터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 들이 오 ~ 예원이 은근 잘한다. 대박, 걸 크러쉬, 멋지다 등 이런 칭찬을 듣고 나니깐 자신감이 super 울트라 생겼다 ㅋㅋ 그래서 예전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사람들이나 친구들 앞에서 는 춤을 잘 추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시선 따위 는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게 춘다. 나는 내가 이렇게 자신감이 생긴 이유가 춤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관계이다. 나에게 춤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준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런데 내가 춤을 추기 시작하니깐 친구들도 나의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고, 같이 춤도 따고, 춤도 같이 정하고 평소에는 그렇게 친하지 않던 친구들이 같이 춤추는 시간에는 친한 친구 처럼, 정말 그 시간만큼은 행복하게 춤을 췄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춤에게 고맙다고 느낀다. 그리고 2학기 때 힘들었던 점은 친구관계가 아닌 가 쉽다. 나에겐 친구관계는 어렵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존재이다. 나는 친구관계 때문에 하루 종일 우울했고, 혜숙 쌤 에게 계속 상담도 받을 정도 로 힘들고 어려웠다. 이번학기에 나는 이와의 관계 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냥 1학년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2학년이 되니깐 갑자기 멀어져서 어떡해 해야할지도 몰랐고, 린이가 혹시 날 피하는건가? 라는 생각 까지 들었다. 그래서 린이와의 관계를 좋게 만들기 위해 혜숙쌤과 상담도 해보고,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혜숙쌤과의 상담도중 내가 린이한테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린이 와 나의 사이가 멀어진 것을 알았다. 그래서 린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이번학기내에 린이에게 사과편지를 써서 린이와의 관계를 풀고싶다. 그리고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는 그저그렇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는 소리다. 나는 지금이 어쩡쩡한 관계 때문에 더 힘들다. 이번학기가 얼마 안남았지만, 이번학기내에 이 어쩡쩡한 관계를 좀더 좋게하고 싶다. 그리고 남자애들과의 관계는 여자애들보다는 편안한 것 같다. 남자애들과의 관계는 딱히 문제 될건 없는 것 같다. 동희, 영민, 우진이랑 모두 친하다 ^^ 하지만 너무 친해서 내가 애들에게 너무 막하는 것 같다. 그런 습관을 좀 고쳐야 할듯하다. .. 그럼이제 2학기에서 좋았던점과 힘들었던점을 모두 써보았다. .. 힘들어 ㅜㅜ 자 그럼 마지막으로 2학기대 고마웠던 사람들의 대해 애기해보겠다. 자 먼저 2학기때 고마웠던 사람은 당근 혜숙쌤이였다. 혜숙샘은 내가 힘들 때 마다 상담도 해주시고, 옆에서도 도와주시고 정말 엄마처럼 편안하고, 든든한 우리 혜숙쌤에게 항상 아니 늘 감사하다. 하지만 혜숙쌤이 잘해주시는 반면에 나는 혜숙쌤을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그래서 혜숙쌤에게 정말 죄송하고 , 또 항상 저를 잘챙겨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혜숙쌤에게 꼭 이말은 하고 싶다. 혜숙샘 항상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혜숙쌤 제가 쌤 얼마나 좋아하는줄 알죠? 쌤 사랑해요 ㅎㅎ 그리고 2학기때 고마웠던 사람은 우리 밤바라반 친구들이다. 맨날 티격티격해도 잘챙겨주고, 신경써주는 우리반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고맙다. 그리고 이제 이 지겨운 에세이를 끝내겠다 하핳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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