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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샘이의 반반반 소식이

 

 

안녕하세여영여 반반반에 소식이 블링블링 큐티 샘이에요♥

 

이번 주는 음.... 체험학습 준비와 학교 설명회 준비를 위주로 했어요. 

이번 주 몸으로 놀자는 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축구 연습을 하러 원지를 나갔어요. 

축구 선수가 아니어서 남은 사람은 병삼T와 함께 ‘집 찾기’라는 놀이를 했어요. 

이번 주 월요일 1학년 필수 시간인 삶과 철학 시간에도 병삼T가 오셔서 우리 학교 철학에 대해 설명해 줬어요. 그리고 양희규 선생님께서 지으신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라는 책도 열심히 읽고 있어요. 

 

또, 우리 반에서는 반장과 서기를 새로 뽑았는데 반장은 세진이, 서기는 예지가 됐어요. 서기를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부회장 선거도 저번 주 금요일에 했는데 예인이가 뽑혔어요. 

 

주여 시간에는 다음 주부터 반금 벌칙 독후감도 같이 발표할 예정이에요. 반달쌤이 소식이를 길~~게 쓰라 하셔서 최대한 길게 늘여봤지만 더 이상 생각이 나질 않으므로 아이들의 이번 주 한 평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뿅♥♥♥

 

 

 

예지: 이번 한 주는... 복잡했어요. 배고 아팠고, 재채기도 나고, 콧물도 나고... 그래도 재밌는 한 주 였어요.

블링큐티 샘: 에벱 저두 아팟는데 전염병??! 빨리 나아요오오으ㅜ

 

 

민경: 이번 주는 많이 힘들었던 주인데요. 축구장도 가보고 무릎도 다치고,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블링큐티 샘: 음 예지하구 민경이 왤케 많이 다쳤어요ㅜ 그래두 재미있었음 다행이에여

 

 

언주: 이번에 축구장도 갔다 오고 다리도 두 쪽 다 아프고 하지만 축구대회 나갈려면 이렇게 해야 되니까 더 열심히 해볼려구요! 힘들어도 재밌었어요!

블링큐티 샘: ㅋㅋㅋㅋ다리 아프지 말구 축구대회에서 하드 캐리 해줘여♥

 

 

지현: 이번에 몸놀 축구에서 축구대회 연습 겸 큰 축구장에 갔는데 완전 대박 뛰는데 다리 아파 뒤지고 숨차서 체력방전, 그래도 미드인데 골도 한 번 넣어서 언니들한테 칭찬도 받아서 좋았어요! 왼쪽 발에 물집이 2개나 생겨서 고생 중이지만 이번 한 주도 재미있었어요!><

블링큐티 샘: 으헹 도보 때도 없던 물집이 2개나...빨리 사라지면 조켔어용

 

 

세진: 몸놀 축구 재밌었다. 근데 힘들었다. 공범자들 영화 본 것도 조았다.

블링큐티 샘: 축구 열심히 하구 힘들지 마요ㅜ

 

 

세호: 비가 와서 비가 와서 날이 추워서 날이 더워서 학교 지낸 (거의)모든 날이 좋았다.

블링큐티 샘: 넌 공유가 아니지만......학교에서 지낸 날이 좋았다니 다행다행

 

 

찬영: 전에 겪은 수모를 권샘한테 보냅니다. 쓸데없이 일어나서 쓸데없이 씻고, 쓸데없는 자전거 타고, 쓸데없이 밥 먹고, 다시 학교로 올라가서 도서관으로 직행, 그리고 쓸데없이 책만 읽고, 쓸데없는 청소를 하고, 청소 마친 후 다시 학교로 올라가서 교실로 간 후에 쓸데없이 책만 읽고, 놀고, 쓸데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가 수업하고, 점심 먹고, 수업 하고, 저녁 먹고 놀다가 간식 받고 기숙사로 올라가서 묵학 준비하고, 쓸데없이 책만 읽다가 묵학 끝내고, 씻고, 잔다 헷☆ 나는 그리고 쓸데 없는 글을 쓴다.

블링큐티 샘: 음....왤케 쓸데없이 한 게 많은지 모르겠지만...음.특별히 헷 에 별 붙어줄게^^

 

 

준범: 어제 축구 진짜 힘들었다. 내일 예비 14기들을 보고 후두둑 공연하는데 정말 공연 연습하기 귀찮고 힘들고 배고프다. 그리고 일요일엔 피씨방 기모띠×20

(기모띠 20개 이거 잘라먹으면 뒤진다. 참고로 이 괄호는 적지 마셈)

블링큐티샘: 원래 하지 말라고 함 더 하고 싶은걸.....고멘

 

 

주한: 집 가서 돈 받아야지!!!! 집에 가고 싶다.

블링큐티샘: 돈 잘 받구 집을 꼭 가길 바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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