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말에세이-한바다
페이지 정보
본문
<학기말 에세이>
1학년 상큼발랄하나반 한바다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한바다 입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이번 2학기는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2학년이 필리핀으로 가고 3학년과 1학년만 남아서 어색하고 공허할 것 같았지만 학 기초반에 간문, 주여, 학총 등 여러 가지 활동에서 3학년과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행해서 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제가 2학기에 했던 주요활동들, 기억에 남는 것 들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1.삼간디 축구축제
이번학기에 삼간디 축구축제가 열렸다. 아쉽게도 2학년은 필리핀을 가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연습했다.
우리끼리 나가서 연습도 하고, 성호 쌤이 가르치는 다른 축구팀과 친선전도 했다. 친선전을 하러갈 때 비록, 초등학생 이지만 축구를 전문(?)으로 하는 친구들이라서 긴장했다.
경기는 4대2로 이겼지만, 중학교랑 하는데도 수준 높은 축구를 하는 상대 선수들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드디어 축제날인 수요일! 긴장하는 마음으로 새벽에 금산으로 갔는데, 아무도 안와서 우리가 제일먼저 도착한 줄 알았지만 축제날을 착각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래서 그냥 우리끼리 연습 하려고 했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가 간 축구장에 다른 분이 예약을 해놓은 상태여서 연습도 못할 뻔 했으나, 희원이 어머님이 근무하시는 초등학교에 희원이 어머님이 이야기를 해서 그 학교 운동장을 썼다. 그래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같이 축구를 했다.
조금 힘빠지긴 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날 뒤 휴식 시간을 가지고 토요일에 진짜
축구축제를 했다. 처음 도착해서 몸 푸는 걸 보니 다들 잘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수요일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한 덕분인지 긴장은 딱히 안됐다.
축구축제의 첫 번째 경기는
금산여축과 산청여축의 경기였다. 결과는3-1로 산청여축의 승리였다. 그리고 금산남축과
제천 남축이 경기를 했는데 2-2로 비겼다. 그리고 산청여축과 제천여축의 경기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3-1로 졌다. 그리고 산청 남축과 금산 남축과의 경기가 있었다. 결과는
4-1로 산청 남축이 이겼다. 그리고 금산여축과 제천여축의 경기가 있었는데
결과는 2-1로 제천이 이겼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천남축 과 산청남축의 경기가
있었다. 전반에는 2-1로 지다가 후반에 4-2로 역전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저희는 남축1등 여축2등으로 8년만에 축구축제우승을 했다! 여축이랑 남축,
너무너무 잘했고, 너무너무 수고했어!
2. 삼간디 음악제
이번 음악제는 금산 간디고에서 진행했다. 축구대회 바로 다음 주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갔다. 금산간디고에 도착해서 리허설을 하고, 밥을 먹고
음악제를 시작했다. 음악제는 1부는 춤 2부는 밴드로 진행되었다. 첫 공연은
어린이학교 친구들의 춤과 난타를 했다. 다들 귀엽고 춤도 잘 추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산청간디중의 난타가 있었는데 제가 올라가는 무대여서 긴장 됐다.
그래도 다들 멋지게 끝냈다. 이 뒤로는 순서가 기억이 안 난다;; 그래도 다들
너무 멋지고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2부는 밴드를 했는데 밴드는 다른 간디
학교가 너무 잘해서 기가 좀 눌렸지만 그래도 잘 즐기고 왔던 것 같다. 정말 다들
멋졌고 수고 했어!
3.동아리제
이번 동아리제는 빡빡한 학사일정 때문에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모들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즐겼다. 간토와 날다(몸짓) 그리고
밴드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생긴 밴드데이를 진행했다. 무대에
기타와 드럼, 피아노. 베이스 등을 놓고 아는 노래가 나오면 기타도 치고
드럼도 치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두들 즐겁게 즐겼던 것 같다.
그리고 클럽데이를 진행했다. 클럽데이는 아는 노래가 나오면 무대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 식으로 진행했다. 춤을 잘 추고 못 추고를 떠나서 모두들 신나게 즐기는
시간이었다.
4.수확제
이번 수확제는 1학년의 첫 수확제였다. 장소는 고령에 있는 시원이형 아버지의 농장에서
진행되었다. 수확제가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할 만 했다. 농장에 가서 고구마를
박스에 넣고 무게도 달고 포장도 하고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도 캐고 친구들과 흙장난도 하고
농기구도 타고 정말 재미있었다. 수확제를 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점심도 맛있었고 나름 재미있었고, 새로웠다. 그리고 일손을 도왔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다.
5.학생주도 체험학습
이번학기에는 학생이 주도해서 계획하고 일정을 잡고 프로그램도 짜는 학생주도 체험학습을
갔다 왔다. 매번 프로그램이 다 짜여있고 몸만 가면 되는 캠프를 많이 갔었는데 우리가
직접 숙소도 전화에서 잡고 프로그램도 짜고 하니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