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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말에세이-변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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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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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에세이

1학년 상큼발랄하나반 변재현

 

벌써 학기말 에세이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이번 학기는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간 것 같다.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았다. 그 일들을 적어

볼까 한다.

 

-부회장이라는 자리

나는 이번학기에 부회장이라는 자리에 올랐다. 그래서 할 일도 늘어나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늘어났다. 식총 때 준비를 하고 서기를 해야하고, 운영위와 집행부도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바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하는 그런 경험이었다. 되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이런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무겁기도 하였다. 첫 학기라서 잘 한게 없었다.

그래서 후회되는 부분도 많다. 다음학기엔 더 잘 해야겠다.

 

-축구대회

우리는 1012일에 축구대회를 하였다. 9일에 축구대회 인 줄 알고, 금산에 갔었다.

헛걸음 했다. 그래서 작은 운동회를 하였다. 부모님 대 학생 이나 부모님 대 부모님으로

축구도 하고 발야구 등 도 했다. 그래도 재밌게 놀고 온 기분이었다.

12일에 진짜 축구대회를 갔다. 9일에 너무 긴장을 하고 가서 그런지, 긴장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좋았다. 처음에는 산청여축의 경기가 있었다. 3:1로 금산을 이겼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제천 전 2:0으로 져서 아쉬웠다. 그리고 우리 남축의 경기였다.

처음은 금산과 경기를 하였다. 시하가 3골을 넣고 경국이형이 1골을 더 넣어서 4:2 로 이겨서 좋았다. 축구대회의 마지막 경기는 산청 남축과 제천 남축의 경기였다. 처음에 한 골을

먹혔다. 그래서 분위기가 안 좋았지만, 호진이가 한 골을 넣어서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제천한테 또 한 골을 먹혔다. 그리고 전반이 끝났다. 후반에는 각오가 남달랐다. 그리고

후반을 시작하고 별로 되지 않아, 주한이형이 중거리 슛을 넣었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주한이형의 중거리슛이 터지면서 3:2로 역전 하였다. 정말 이스탄불의 기적이었다. 그리고 경국이형의 골로 우리는 4:2로 제천을 이겼다. 너무 좋아서 다들 뛰어 나갔다. 그리고 서로 껴안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산청간디중 남축의 2번째 우승이었다. 그런 역사(?)

만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음악제

우리는 축구대회가 끝나고 1주일 뒤, 바로 또 금산으로 향했다. 금산에서 삼간디 음악제가 열리기 때문이었다. 가서 리허설부터 하였다. 긴장이 되었지만 잘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음악제를 시작하였다. 순서는 간디 어린이학교 공연과 난타, 댄스, 밴드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우리학교 난타를 보면서 정말 멋졌다. 그리고 댄스도 카리스마 있고 멋졌다.

밴드는 산청간디고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enter sandmankilling in the name, 담배가게 아가씨 라는 곡을 했는데 정말 멋지고.. 그냥 멋졌다. 그래서 정말 즐기고 온 축제중 하나갔다.

-동아리제

우리는 음악제가 끝나고 1주 반정도 뒤 동아리제를 했다. 2학기가 왜이리 빡센건지

모르겠다. 뭐 하여튼 그래서 동아리제를 진행하였고, 나는 사진동아리, 축구동아리를

진행하였다. 축구동아리는 골대 맞추기 였는데, 다들 꽤 잘 맞추어서 놀랐다. 그리고

사진동아리는 살짝 인생네컷 같은 사진으로 진행이 되었다. 나도 사진을 친구들과

찍었다. 그리고 저녁 공연시간때는 1학기때 보다 사람이 적어서 휑 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응원도 더 열심히해서 시작하고 나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나는

동아리제 때 밴드공연을 했는데 1학기때 잘 못해서 조금 무섭고 많이 떨렸다. 생각보다

잘 끝나서 속이 후련했다. 그리고 클럽데이를 했는데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너무 덥고

힘들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 소감

벌써 학기말 에세이를 적는게 믿겨지지 않는다. 2학기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학기말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곧 우리가 2학년이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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